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문단 편집) ==== 알퀘이드 루트 ==== 시키와 타협을 거쳐 오늘밤 안에 처리하기로 한다. 구판의 [[네로 카오스]] 전과 마찬가지로, 블로브는 알퀘이드를 노리고 있으니 알아서 올 것이라 예상하고 밤에 공원에 잠복한다. 둘이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알퀘이드가 어째서 흡혈귀인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느냐고 묻자, 시키는 사람을 해치지 않는 흡혈귀라면 무서워 할 이유가 없다고 대답하고, 알퀘이드는 그것을 듣고 그런 발상도 가능했다고 신기하다는 듯이 납득한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블로브가 거리를 당당히 활보하며 대화재를 일으키고 있는 것을 보고는 급히 달려가, 인파를 뚫기 위해 시키를 잡고 빌딩 위를 점프해서 현장에 도달한다. 그리고 블로브를 사람들에서 떨어트려 놓기 위해서 바닥을 뚫고 지하 공동에 처박아버리고 전투를 벌인다. 3000도의 불꽃을 막기 위해 순백의 드레스로 신체를 재구성하고 블로브를 몰아붙이지만, 제정신으로 돌아온 블로브가 진짜 능력인 빙결을 사용하자 밀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쓰러져 드레스도 해제되고[* 이 탓에 이 드레스는 나중에 '가르쳐줘 시엘 선생님!' 코너에서 시엘 선생님한테 '블로브에게 바로 깨진 드레스'라고 까인다.] 구울들에게 심장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시키가 참전하고나자, 시키의 작전에 따라 바닥을 부숴 파편들을 날리고, 덩쿨로 시키와 파편들을 잇는 길을 만들어서 시키가 블로브를 해치울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사실 앞서 블로브의 공격에 당한 이유는 블로브의 냉기를 억눌러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였음이 밝혀진다. 공원에서 시키와 나눈 대화 때문에 시키를 위해 사람들을 지킬 마음이 들었던 것이다. 냉기로 인한 사망자가 없다는 것을 듣고 안심한 시키가 정신을 잃은 것을 보고, 너덜너덜해진 시키의 몸에 블로브의 신체 일부를 붙여서 회복시키고는 토오노 저택에 갖다 놓는다.[* 세이브&로드 할 때 뜨는 창에서는 여기까지는 일단 공통 루트로 취급되고 6일째부터 알퀘이드 루트로 취급된다.] 그 후로 하루 동안은 등장이 없다가 7일째 저녁, 시키가 돌아오기 전에 토오노 저택에 쳐들어온다.[* 구판에서는 선택지에 따라 알퀘이드가 토오노 저택에 안 오는 루트도 있었으나 여기서는 저택으로 안 돌아가고 있으면 코하쿠가 메일을 보내서 알퀘이드가 저택에 온 것을 알려서 돌아간다.] 시키는 당연히 기분이 매우 나빠진 아키하에게 알퀘이드는 자신의 친구라고 소개하지만, 자신을 놔두고 둘끼리만 이야기하는 것이 마음에 안 들어, 일부러 오해 살 폭탄발언을 하여 아키하를 얼어붙게 만들고 만다. >"흠-. 친구라-, 흠-." >'''"[[17분할|그런 지독한 짓]]을 해놓고 그런 말이 나오는구나. 나, 아직도 몸이 아프거든."''' 당황한 시키에게 끌려가 일단 공원으로 가서 자신이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아니고, 범인은 블로브가 아닌 제3자라고 설명을 한다. 그 뒤로 시키와 대화하다가, 시키가 자꾸 자기는 인간이라 인간이 아닌 것들의 가치관은 따라갈 수가 없다고 하는 것에 "됐네요! 난 어차피 인간 아니거든요! 흥!"이라고 삐져서 가 버리고 로아의 권속을 사냥한다. 그러나 블로브에게 당한 상처가 낫지 않아 그 정도로도 힘들어하는 상태. 이를 보다못한 시키가 알퀘이드의 상처가 나을 때까지 도와주겠다고 해주자 신이 난다. 8일째 낮에는 구판과 마찬가지로 순찰 중에 [[소우야 고등학교]]를 방문하는데, 시키가 무시하고 수업에 집중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아예 교내에 난입해서 교사에게 암시를 걸어 쫓아내고 특별강사로 자신을 소개하다가 시키가 교실을 빠져나간 것을 눈치채고 나온다. 밤에는 시키와 순찰 끝에 구울들의 식당을 찾아내어 전멸시키지만 이상하게 무리를 한다. 그 바람에 숨어있던 [[크라케]]를 눈치채지 못하고 얻어맞다가 시키에게 구해진다. 자리를 뜬 다음, 갑자기 시키의 상처에서 흘러나온 피를 보고는 흡혈충동에 휩싸여 괴로워하다가 간신히 자리를 뜬다. 9일째에는 시키가 혼절하는 바람에 약속을 바람 맞아서, 10일째 아침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나서 시키의 방을 찾아와 침대 위에서 지켜본다. 히스이는 마안으로 암시를 걸어 쫓아냈다. 시키의 사과를 듣고 나서야 마음이 풀려서 낮에는 둘이서 놀러다니기로 한다. 그러면서 어째서 자신이 약속을 바람맞은 정도로 그렇게 화가 났는지 의아하게 여긴다. 낮 동안은 시키와 데이트[* 이때 [[공상구현화]]로 [[아이리스필]] 비슷한 옷으로 복장을 바꾼다.]를 즐기고 점심 때는 진조에게 흡혈은 영양 섭취가 아니라 성욕에 가까운 감정임을 알려준다. >"이----름." >"----그놈의, 이름." >"그놈의 이름은 말이야, 시키." >"그놈의 이름은 미하일. [[미하일 로아 발담용]]. 인간에서 흡혈귀로 변한, 어디에나 있는 사도 중 하나야." 그리고 시키의 질문을 받고 이제야 겨우 적의 이름이 [[미하일 로아 발담용]]임을 알려주는데, 그 이름을 입에 올린 것만으로 냉정을 잃고 격렬한 증오에 사로잡혀서 더 설명하지 못한다. 오후에는 시키의 학교에 가서 시간을 보낸다. 처음에는 학교를 보고 단순히 신기해하며 즐거워했으나, 시키의 교실에서 별안간 학교에서는 인생에서 쓸 일이 없는 것까지 배운다는 것에 진지하게 의문을 갖는다. 그리고 알퀘이드 본인은 필요한 것 외에는 해 본 적이 없다면서 인간과 자신의 차이에 대해 고민한다. 그것에 대해 시키와 대화를 나누던 중, 싸움이 끝나고 나면 다시 한 번 학교에 와서 '필요 없는 짓'을 하며 시간을 보내자는 이야기를 나눈다. 10일째 밤, 시간이 아직 남아있자 굳이 공원으로 가서 10시까지 시간을 때운 다음, 정확히 10시가 되자 시키에게 어제 못 이룬 약속이 이뤄졌다고 즐거워한다. 그 사소한 행동에 부끄러워진 시키가 문득 "너는 정말로 흡혈귀 맞아?"라고 실감이 안 난다고 묻자, 한 번 시험해 보겠냐고 농담 삼아 접근하며 시키의 목을 물려는 자세를 취한다. 그런데 단순한 장난으로 끝났어야 할 일인데 흡혈충동을 제어하지 못하고 숨이 거칠어지고, 이를 느낀 시키가 비명을 지르자 잠깐 멈추는 듯하다가 [[노엘(월희 시리즈)|노엘]]이 던진 흑건에 맞아 날아가 버린다.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의 마리오네트 술로 강화된 노엘과 전투를 벌이고, 한계에 달해 노엘을 물린 마리오에게서 조금 전의 행동을 비난당한다. 이에 시키가 알퀘이드는 피를 빤 적이 없고 앞으로도 없다고 단언하며 변호해주자 부끄러워 하나, 노엘과 마리오가 '지금까지 피를 빤 적이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지적하자 반론을 못하고[* 정확히는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에 해당된다. 알퀘이드는 시키에게 이 8백년 동안 자신의 의지로 피를 빤 적은 없다고 했고 그건 사실이지만 그 이전에 로아에게 속아서 잔에 담긴 로아의 피를 마신 적이 있다는 사실은 숨겼기 때문.] 시키에게 사과하며 도망친다. 이후 시키와 처음 만났던 뒷골목에서 구울들을 잔혹하게 박살을 내며 충동을 발산하다가, 자신을 뒤쫓아온 시키를 뒤돌아보는 바람에 매료의 마안을 향하고 만다.[* 이때 구판과 비교가 안 되게 발전된 그림체와 연출, 음악에 힘입어 굉장히 공포스럽다.] 그것도 잠시, 구울들에게 너무 힘을 써서 힘이 빠지고, 성욕에 휩싸인 시키에게 덮쳐진다. 이 장면의 수위가 [[hcg]]만 없다 뿐이지 구판 못지 않다. 옷을 들추고 유두를 깨무는 것까지 그대로 묘사되며 성우 연기도 야릇하다. 그러나 알퀘이드의 눈물을 보고 간신히 시키가 자제한 탓에 멈춘다.[* 자제하지 않는 선택지를 고르면 구판과 달리 강간하지는 않고 그냥 나나츠요루로 살해해 버린다. 하지만 밤인지라 죽지는 않고 재생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후 시키는 별안간 나타난 흑표범에게 살해당하며, 이때의 '가르쳐줘! 시엘 선생님' 코너에서 [[에코 아르크]]가 처음 등장한다. 그런데 에코 아르크도 근본이 알퀘이드라 그런지 토오노 군의 비인간성에 한마디 항의하려고 온 거냐는 시엘 선생의 질문에 동문서답으로 욕망에 진데다가 부서진 이후의 자기 처리도 못하냐며 본편의 자신을 실컷 까버리고 아픈 꼴을 당하지 않으면 숙녀가 안 될 모양이니 나중에 그거하고 싸울 일이 있으면 용서 없는 철퇴를 먹여달라고 한다.] 그런 수모를 당하고도 시키가 그렇게 된 것은 자신의 매료의 마안 때문이라며 도리어 시키에게 사과를 하고, 이제 만나지 않는 것이 좋겠다면서 작별을 고하고 가 버린다. [[파일:알퀘루트_11일_밤.jpg]] 그러나 11일째 밤, 공원에서 자신을 새벽 3시까지 기다리고 있는 시키를 보다못해 결국 다시 재회하고 서로 껴안으며 고백을 나누게 된다. 그대로 맨션으로 들어가 키스에 이어서 관계까지 가진다.[* 당연하지만 H신은 통째로 삭제되었다.] 그러나 시키가 반쯤 자고 있는 사이에 이별을 고하고 떠나버린다. 그 뒤로 시키의 앞에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14일째에 로아의 공격을 당한 시키를 걱정해 토오노 저택에 숨어있다가 시키와 이번 로아의 관계를 알게 되고, 시키가 시엘 앞에서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한다는 고백을 하는 것도 듣는다. [[파일:알퀘루트_14일_밤.png]] > 그 한 마디가 천년의 여행에 대한 보답이었다고 미소지으면서...[* 참고로 이 문구는 원래 월희 본편에는 없고 [[진월담 월희#s-2|진월담 월희 코믹스판]]의 8권의 표지에 있던 문구이다. 해당 미디어믹스의 장면이 본편으로 역수입된셈. 나스가 이 문구를 넣고 싶어서 해당 장면을 추가했다고 4gamer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로 인해 이 이상 없을 정도로 행복해진 상태로 학교로 뛰어가며 시키를 지키기 위해 로아와 전투를 벌인다. 극도로 약해진 상태라 본래라면 죽지 않을 한밤중인데도 온몸에 죽음의 선이 생길 정도였으나, 돕고자 따라온 시키에게 마안을 걸어 정지시키고, 자신은 복도에 천년성의 일부를 구현한다. >'''"사라져. 네놈한테, 나의 시키를 죽게 하지 않아."''' 이 공간은 [[고갈정원|마력이 고갈되는 것]]을 넘어서 질서 자체가 성립되어 있지 않아 마술사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마무리로 공상구현화로 로아를 큐브에 가둔 다음 짓이겨 발목만 남기고 분쇄해 버린다.[* 이 기술은 [[MELTY BLOOD: TYPE LUMINA]]에서 라스트 아크로 구현된다.] 그럼에도 하필 흡혈귀의 재생능력이 최고에 달하는 보름달이라 로아는 술자가 죽으면 시간을 되돌리는 마술까지 걸어둔 덕에 재생에 성공하였고, 결국 로아의 손톱에 치명상을 입는다. 시키에게 안겨서 죽어가면서, 살기 위해 자기 피를 마시라는 시키의 제안을 뿌리치고, 혼미해진 의식 속에서 로아가 살아있는 것도 인식하지 못한 채로 시키를 지켜서 다행이라고 하며 죽음을 맞이한다. [[파일:알퀘루트_트루엔딩.png]] 그러나 시키가 로아를 완전히 소멸시키면서, 로아에게 빼앗긴 힘이 돌아와 간신히 한 달 만에 소생에 성공하여 시키 앞에 나타난다. 그러나 이제 흡혈충동을 전혀 제어할 수 없었기에 시키 곁에 있을 수 없다며, 시키와 보낸 시간을 꿈으로 꾸면서 잠들 것이라고 말한다. 시키가 자기 피를 마시면 된다고 말하지만, 좋아하기 때문에 마실 수 없다고 웃으며 대답하고는 이별을 고하고 사라진다. >'''"좋아하니까, 마실 수 없어."''' 엔딩 제목은 본작과 같은 '''월희(月姫)'''. 구판에 있던 굿 엔딩은 삭제되었으며 구판의 트루 엔딩이 유일한 엔딩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